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수소차 관련주(로드맵 다운)
정부, 수송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하다.
2019년 1월 17일 목요일, 울산시청에서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지난 2018년 8월 18일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에서 '수소경제'를 3대 전략 투자 분야로 선정 이후
3개월 여간 '수소경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로드맵을 준비하여 발표한 것이다.
수소경제 추진위원회는 생산, 저장/운송, 수송, 발전 4개 분과 전문가 1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본, 호주, EU 등 다른 나라의 정책 추진 현황을 참조하여 검토한 만큼 신뢰가 가고 미래 산업에 대한 기대가 큰 분야이다.
※ 참고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연료전지차(FCEV) 날개를 달다.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에 따라 수소차 관련주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그 이유는 정부에서 2022년까지 수소차 누적보급을 기존 1만 5000대 수준에서 6만 5000대로 상향조정했기 때문이다.
또한, 충분한 규모의 경제가 이뤄지기까지 수소차 보조금을 4000대에 한해 최대 3,600만 원 지원하기로 하였고,
2019년에만 14개소인 수소충전소도 전국 86개 신설하여 100개 확충을 목표로 설정했다.
수소충전소는 이후 2022년까지 310기, 2040년까지 1200기 누적 설치를 목표로 설정했다.
한편 2040년까지 수소차 누적보급을 620만대로 늘릴 것을 설정하는 등 장기적인 핵심사업으로 들어섰음을 보여주었다.
수소연료전지스택, 수소차의 핵심!
수소연료전지스택은 공기 중 산소와 수소를 결합해 전기를 만드는 수소차 핵심 부품이다.
그런데 수소연료전지스택이 수소차 생산 원가의 절반 수준을 차지하고 있어 높은 가격 부담에 구매를 꺼리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최대 3,6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면, 이 부분이 상당수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2019년 넥쏘(NEXO)의 글로벌 판매 목표를 3,000대 수준에서 6,000대 수준으로 상향시켜 생산량을 늘리기로 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스택 생산량 증대를 위해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제2공장 확장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정부는 규모의 경제 달성에 따라 지원금 없이도 수소차를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할 목적이다.
수소충전소, 2022년 이후까지는 아직 보아야 한다.
2019년 현재 수소 충전소는 아직 미비한 상태이다.
일부 지역에서만 수소 충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한정적 움직임 제한 때문에 수소차 활용도에 대한 의구심이 드는 시점이다.
그러나 정부의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2022년까지 전국 310기가 구축되면 생산되는 수소차를 수용할 규모의 시장이 만들어질 것이다.
수소차 관련주, 수소경제 활성화를 이룩하기 위한 자금
1월 17일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이 발표된 시각을 기점으로 수소차 관련주들이 급등을 보이기 시작했다.
세원, 대우부품, 성창오토텍이 18일 상한가 마감하였다.
이 외에도 급등세를 보이며 수소차 관련 테마는 금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테마가 되었다.
팍스넷에서 42개 종목에 대한 수소차 관련주를 선정하여 보여주고 있다.
또한, 17일과 18일 각각의 주도주를 다음과 같이 선정하였다.
◎ 17일 : 제이엔케이히터, 유니크, 성창오토텍, 이엠코리아
◎ 18일 : 세원, 대우부품, 성창오토텍,모토닉, 콩오롱머티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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